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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지역 맞춤형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쓸 것"


시, ‘동행서포터즈’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36가구 맞춤형 지원

이천시 동행서포터즈 사업 성과보고회 모습. [사진=이천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SK하이닉스의 사회공헌 기탁금을 기반으로 추진한 ‘동행서포터즈’ 사업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정상록 SK하이닉스 부사장(CR담당), 한영순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동행서포터즈’은 SK하이닉스가 지역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기탁한 1억원을 재원으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긴급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 민관 협력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총 36가구의 위기가구가 지원을 받았으며, 이 중 상당수는 기존 공적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던 가구로, 읍면동 위원들의 적극적인 현장 발굴을 통해 신속한 지원이 이뤄졌다.

또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읍면동 협의체의 우수 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향후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 구축을 위한 정책 제안과 함께 관련 협약식도 진행됐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동행서포터즈 사업은 민과 관, 기업이 함께 협력해 진정한 지역 복지공동체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복지 정책과 지역 맞춤형 지원으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든든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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