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국민의힘 이화정 충북 청주시의회 의원(영운·용암1동)이 노인복지 조례 제‧개정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14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지역 노인복지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청주시 노인급식지원 조례제정안’과 ‘청주시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해 논의하고, 운영상 문제점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장선애 청주상당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해 김현숙 가경노인복지관장, 길혜정 내덕노인복지관장, 유길준 서원노인복지관장, 나정흠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장 등 복지관 현장 관계자와 행정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지난 7월부터 청주시가 43개 읍·면·동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을 시행하면서 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각종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급식시설의 위생관리와 인력 지원 문제, 노인복지관의 현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화정 청주시의원은 “사회복지 현장의 안전한 서비스를 위해 최소한의 지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시의 빈틈없는 노인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 노인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과 연대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2023년 8월 21일, 청주시 노인통합돌봄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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