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15일부터 개회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283회 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5분 발언을 통해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제언이 이어질 예정이다.

조은석 의원은 ‘보행접근권을 고려한 교통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이상구 의원은 ‘장애인기업 창업 및 기업활동 촉진을 위한 정책 제언’을 각각 제시한다.

또 김철환 의원은 ‘기업 지원 정책 개선 방안’을, 김강진 의원은 ‘학교폭력·왕따 문제 관련 교육경비 전액 삭감 제안’을, 육종영 의원은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육성’을 주제로 발언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천안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등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천안시 치의학 연구 및 산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천안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신장장애인 지원 조례안 △천안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한다.

의회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직접 점검하는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27일부터 31일까지는 시정 전반에 대해 시장과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283회 임시회는 31일 제7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마친 뒤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