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수와진, 여주시 홍보대사 위촉…'선행 아이콘' 여주 관광 알린다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가 지난 13일 가수 수와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와진은 지난 9월 한 달간 매주 금, 토요일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에서 ‘여강 폴 나잇 버스킹’ 공연을 펼치면서 심장병 어린이 돕기 모금과 유튜브 생방송 등을 통해 선행과 나눔 문화를 지역에 확산시키며 여주와 인연을 맺게 됐다.

이충우 시장은 “우리 가요계, 버스킹 공연의 원조이며 선행의 아이콘인 수와진을 홍보대사로 모실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을 맞아 여주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7년 1집 앨범 '새벽아침'으로 데뷔해 KBS 가요대상 신인상 및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고, 2집 '파초'로 연이어 히트를 기록했던 수와진은 현재까지도 꾸준히 선행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사)수와진사랑더하기를 통해 전국을 돌며 재능기부 거리 모금 및 공연을 펼치고, 모금액과 수익금을 해당 지역 주민과 불우이웃에게 기부하는 등 '선행의 아이콘'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