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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비 100% 지원…‘2025년 저탄소 농업프로그램’ 본격 추진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국비 100%로 추진되는 ‘2025년 저탄소 농업프로그램’ 시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논벼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국가 단위의 저탄소 실천 사업으로 지역 내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저탄소 영농 활동에 대해 이행활동비를 지급하는 선택형 직불사업의 일환이다.

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시는 사업 참여 농업인의 이해도 제고와 원활한 이행을 위해 지난달 30일 도척농협 교육장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시는 ‘2025년 친환경 벼 복합생태농업 실천단지 조성 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다.

시는 친환경 벼 재배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친환경 자재 지원과 신규 필지 확대에 따른 소득 보전을 지원해 지역 내 탄소 중립형 농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저탄소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확대를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이행성과 감축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광주시형 저탄소 농업 모델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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