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피부 시술이 도수치료로 둔갑⋯보험 사기범 131명 검거


금감원·경찰·건보 합동 수사 "공영보험금 14억원 편취"

[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금융감독원, 경찰, 건강보험공단이 공조해 피부미용 시술 후 통증 치료로 허위 진료기록을 발급한 131명을 검거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사기 신고센터에 제출된 제보를 토대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 한 결과 공영 보험금 편취 금액이 14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병원장 A씨는 영양수액, 피부미용 시술을 시행한 뒤 도수·통증 치료 등 허위 진료기록을 발급해 제공했다.

환자 130명은 대부분 서울시 내 특정 구 주민으로, 허위 의·진료기록을 보험회사에 여러 번 제출해 실손보험금 총 4억원을 편취했다.

해당 병원은 미용 시술을 통증 주사(신경 차단술), X-ray 검사비 명목으로 바꿔 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해 10억원의 요양급여를 편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사기를 주도한 병원뿐만 아니라 제안에 동조·가담한 환자도 형사 처벌받은 사례가 다수 있다"며 "보험사기에 연루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과 경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보험사기 척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조사실무협의회를 운영해 왔다.

이 사건은 유관 기관이 공조를 통해 공·민영 보험금을 편취한 보험사기 혐의를 적발한 사례다.

/홍지희 기자(hjhkky@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피부 시술이 도수치료로 둔갑⋯보험 사기범 131명 검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