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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호흡곤란"⋯딸 신고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흉기 휘두른 50대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자신을 구조하러 온 119 구급대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부천소사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자신을 구조하러 온 119 구급대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이미지. [사진=픽셀스]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자신을 구조하러 온 119 구급대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이미지. [사진=픽셀스]

A씨는 전날 오후 9시 14분쯤 경기 부천시 소사구 옥길동 자신의 자택에서 119구급대원인 30대 남성 B씨와 20대 여성 C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 딸은 119에 "아버지가 술을 마시고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다"고 신고했고 이에 B씨 등은 현장으로 출동했다.

A씨는 술에 취한 채 발코니 창문 위에 발을 올리는 등 위험한 행동을 했고 자신을 제지하는 B씨 등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B씨 등은 손 부위에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자신을 구조하러 온 119 구급대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이미지. [사진=픽셀스]
이후 소방 당국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경찰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후 소방 당국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경찰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이 깨는 대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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