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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도 주목한 단양군…세계지질공원 등재 대표 성과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단양군은 민선 8기 행정·관광·재정·복지 데이터를 AI(인공지능)가 종합 분석한 결과, 충청권 최초이자 전국 여섯 번째로 등재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대표 성과로 꼽혔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세계지질공원 등재로 13억 년의 지질유산을 세계가 인정한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며 국제적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단양군은 관광발전지수 1등급, 관광주민증 발급 전국 1위, 여행만족도 전국 8위 등 다양한 관광지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내륙관광 1번지’ 명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단양군청. [사진=단양군]

AI는 미래 관광산업 중심으로 추진 중인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에도 주목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산업은행이 참여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제1호 사업’으로 선정되며 국가적 관심을 받았다. 관광·숙박·상권이 결합된 복합 거점 조성은 단양의 장기적 성장 동력으로 평가된다.

민간 투자 부문에서도 올산골프장과 애곡리 리조트 등 5000억 원 규모의 관광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디지털 행정혁신과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을 위한 ‘스마트 단양’ 전략도 주목받고 있다. 단양군은 소규모 지방정부 중에서도 데이터 행정을 선도하는 스마트 혁신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AI는 이번 분석을 통해 “단양군은 관광 활성화, 복지 확대, 농촌 혁신, 의료체계 개선 등 모든 분야에서 균형 잡힌 성과를 이뤘으며, 민선 8기 3년간의 데이터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총평했다.

/단양=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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