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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6일 본회의 개최 합의…'민생법안 70건' 처리


국힘, 국정자원·무안공항 참사 '국조' 제안
與, 내부 논의 통해 최종 결정키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왼쪽)과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왼쪽)과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여야가 오는 26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민생법안 70건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문진석·유상범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양당 원내지도부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국정감사 일정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또 이날 국가정보자원관리원·무안공항 참사 관련 국정조사를 실시할 것을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했고, 여당은 내부 논의를 거쳐 실시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문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갑자기 요구받아 더 논의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이 26일 본회의에 상정되는 민생법안 모두에 대해선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유 원내수석부대표는 '국조 실시 여부와 상관없이 법안 처리에 합의한 것이냐'는 말에 "그렇다"며 "민생 법안이기 때문에 민생 차원에서 합의해준 것"이라고 했다.

여당은 국민의힘이 이날 당론으로 발의한 양평 공무원 사망 관련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 특검법에 대해선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문 원내수석부대표는 "야당의 특검 요구가 있었지만, 특검을 또 특검한다는 건 상식적으로 맞지 않는 이야기"라며 "가혹수사가 있었다는 실마리도 없는데 (특검 수사는) 빠른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이에 유 원내수석부대표는 "(조사 과정에서) 특검팀의 회유, 협박, 심야 수사 등 사실상 고문이 진행됐다는 것이 (자필 메모를 통해) 명확히 확인되고 있다"며 "특검법에 대해 여당이 긍정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특검법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양당은 이날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국감 출석 문제를 두고도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고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들은 전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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