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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체전 대비 교통소통 종합대책 마련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2025년 전국(장애인)체전’ 개최를 앞두고 시 도로 환경을 감안해 안전사고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소통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전국체전 종목 중 도로 주행 경기(마라톤, 철인 3종 등)로 인한 도로 통제가 불가피한 만큼,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사전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인 17일 방문객에게는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공영주차장 주변으로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회식 셔틀버스 운행 계획. [사진=부산광역시]

육상(마라톤·하프마라톤·10㎞로드레이스·경보) 경기로 일부 시내버스와 공항리무진이 운행하지 않거나 지연 운행될 수 있다. 철인 3종 경기가 열리는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주변 통과 버스는 우회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임시주차장 7곳에서 개회식 장소인 아시아드주경기장까지 2개 노선으로 운행된다.

1코스(초읍 방면)는 △시민도서관 △어린이대공원 △부산의료원 정문 △삼정그린코아아파트 등에서, 2코스(거제대로 방면)는 △거제역 △법원검찰청 교대역 등을 경유해서 경기장으로 향한다.

노선별 셔틀 정류장에는 현수막과 안내판을 설치하고, 개회식 입장권과 전국체전 홍보물(리플릿)과 함께 셔틀 운행 정보를 배포 중이다.

시는 이번 ‘교통소통 종합대책’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선수단과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체전을 즐길 수 있는 교통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태욱 부산광역시 체육국장은 “많은 시민과 체육인이 함께 축제를 즐기며 체육천국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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