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해양경찰서는 10일 오후 1시 7분쯤 송정항 남동쪽 약 1km 해상에서 '윙포일'을 이용해 수상레저활동을 하던 중 표류하던 50대 남성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낮 12시경 송정항을 출항해 윙포일을 이용한 수상레저활동을 하던 중 오후 1시쯤 양식장 줄에 '포일(보드 아래 부착된 수중 날개 구조물)'이 걸렸다.
이후 A씨는 날개를 놓쳐 윙포일 동력을 잃은 상태에서 보드를 붙잡은 채 해상에 표류하다 육군 해안경계부대 TOD(열영상감시장비)에 발견돼 해경으로 구조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보냈고, 이날 오후 1시 17분쯤 해상에 표류하던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었고 육상으로 안전하게 이송됐다.
해경 관계자는 "해안경계부대가 위험에 빠진 요구조자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하며 군경 합동으로 인명을 구조한 사례"라면서 "수상레저활동을 할 때에는 양식장 등 해상 구조물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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