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자 한글날인 9일 귀경과 막바지 나들이를 즐기려는 차량으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경기도 오산시 경부고속도로 오산IC 부근 서울 방향(오른쪽)이 정체되고 있다. 2025.10.9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0edb123aab0b4a.jpg)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각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50분, 목포·광주 4시간 40분, 대구 4시간 10분, 강릉 3시간 30분, 대전 2시간 40분이다.
반대로 서울요금소에서 각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5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1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는 양재 부근~반포 6㎞, 오산 인근 1㎞, 안성분기점 인근 2㎞, 청주~목천 부근 15㎞, 죽암휴게소 부근~남이분기점 부근 12㎞, 비룡분기점~대전 부근 6㎞, 영동1터널 부근~영동1터널 4㎞에서, 부산 방향에서는 천안분기점 부근~천안호두휴게소 8㎞ 등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는 일직분기점 부근~금천 부근 1㎞, 매송휴게소~매송 2㎞, 화성휴게소~화성휴게소 부근 2㎞, 서평택분기점~서평택 분기점 부근 2㎞, 당진 부근~서해대교 16㎞, 대명터널 부근~동서천분기점 부근 7㎞ 등에서, 목포 방향에서는 금천~금천 부근 1㎞ 등에서 차량이 밀리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에서는 일죽~일죽 부근 2㎞, 남이분기점~서청주 부근 7㎞에서, 남이 방향에서는 진천터널 부근 2㎞ 등에서 정체 중이다.
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판교 방향에서는 서운분기점~송내 4㎞, 자유로~김포 부근 2㎞에서, 일산 방향에서는 장수~중동 3㎞, 구리남양주요금소~강일 2㎞, 광암터널~서하남 3㎞ 등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귀경 방향은 오후 4~5시경 정체가 절정에 이르고 오후 10시~11시경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귀성 방향은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겠다.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대가 이동하는 등 전국에서 약 513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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