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실질금리가 극히 낮은 수준임을 언급하며 정책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의사를 내비쳤다.
3일 일본 경제지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우에다 총재는 이날 오사카시에서 열린 오사카 경제 4단체 공동 주최 간담회에서 경제와 물가 전망이 실현될 경우 "정책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우에다 총재는 "어떤 예단도 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의 정책금리는 0.5% 수준이다. 일본은행은 지난해 3월 17년 만에 마이너스 금리(-0.1%) 정책을 종료하고, 이후 두 차례 추가 인상을 거쳐 0.5% 수준에 도달했다.
그는 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관세로 인한 마이너스 영향이 아직 미미한 수준"이라면서도 "향후 그 영향이 언제, 어떤 형태로 나타날지"를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은행은 오는 29~30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정책금리 인상 혹은 동결 여부를 결정한다.
이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현행 0.5%에서 0.75% 또는 1.0%로 올릴 지에 관심이 쏠린다.
우에다 총재는 금융정책결정회의를 마친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정책 방향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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