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46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2일 부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제46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시민단체, 부산대첩기념사업회 관계자, 부산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부산포해전 승전 433주년을 경축하고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부산의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기념 영상 상영 △부산시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 △박형준 부산시장의 기념사 △시의회 부의장 등 내빈축사 △기념 공연 △부산찬가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제41회를 맞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행복에 크게 기여한 부산 시민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총 7명의 수상자가 선정돼 이날 시상이 이뤄진다.

또 기념 공연으로 부산시립합창단은 향수, 부산 메들리, 축배의 노래 공연을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부산의 새로운 도약과 희망찬 미래를 노래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제46회 부산시민의 날을 맞아 부산을 빛낸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들께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부산의 저력과 가능성을 믿고 시민과 함께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허브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