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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청년 꿈 적극 지원할 것”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1일 “청년들의 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청주대학교에서 ‘민선 8기 청주시가 걸어온 길, 시민과 함께할 청주의 미래’를 주제로 한 명사 특강에서 “청년은 도시의 미래이며, 도시의 활력은 청년이 만들어간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특강에서 학창시절부터 공직에 이르기까지 ‘청주시장’이라는 꿈을 향해 도전해온 과정을 소개했다.

시민과의 소통, 청년정책, 청주시 비전인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분야별 발전 방향도 설명했다.

이범석 시장은 ”어린 시절 변화 없는 산골생활 속에서도 마을 이장이었던 아버지를 통해 행정가의 역할을 빠르게 체감했다“며 ”행정고시 합격 후 공직생활에서도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했던 것이 밑거름이 되어 나만의 특별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강조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1일 청주대에서 ‘민선 8기 청주시가 걸어온 길, 시민과 함께할 청주의 미래’를 주제로 명사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대학교]

민선 8기 청주시 성장과 변화를 객관적인 지표를 활용해 소개하며 “88만 명 이상의 인구 규모와 4조원이 넘는 예산은 인구 100만 이상의 특례시에 버금가는 수준”이라며 “기초지자체 전국 4위 수준의 GRDP를 기반으로 청주는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이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도시가 발전하려면 사람이 모이고, 생활 인프라가 확대돼 정주하기 좋은 여건을 갖춘 후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로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에 따라 청주시는 이러한 도시 성장의 가장 핵심인 교통망과 산업, 도시공간, 시민 여가‧문화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며 살기 좋은 도시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청주에는 전국 유일 KTX 분기역인 오송역과 연간 458만 명 이상 이용하는 청주국제공항이 위치하고 있으며,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 도심통과 확정과 함께 각종 광역철도와 6개의 고속도로가 연결되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완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역대 최대 규모인 34조원 이상의 투자유치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했으며, K-바이오스퀘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비롯해 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등 3대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하면서 미래 성장 거점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행정고시(36회)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충북도 기획관리실과 기획예산처(기획재정부), 옥천군 부군수, 충북도 공보관, 청주시장 권한대행,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정책관‧지역발전정책관 등을 지내고, 2022년 7월, 청주시장으로 취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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