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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링' 배터리 팽창 주장에⋯"삼전 주식 터지면 어떡하냐"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삼성전자의 스마트 반지형 웨어러블 '갤럭시 링'에서 배터리가 팽창했다는 주장이 해외 유튜버를 통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 반지형 웨어러블 '갤럭시 링'에서 배터리가 팽창했다는 주장이 해외 유튜버를 통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해당 제품 배터리가 팽창한 모습. [사진= X @Daniel]
삼성전자의 스마트 반지형 웨어러블 '갤럭시 링'에서 배터리가 팽창했다는 주장이 해외 유튜버를 통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해당 제품 배터리가 팽창한 모습. [사진= X @Daniel]

최근 구독자 163만 명을 보유한 테크 유튜버 다니엘 로타르는 X(옛 트위터)에 "삼성 갤럭시 링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심지어 손가락에 낀 상태라 제거도 못 하고 매우 아프다"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영국·미국 법인을 태그, "빠른 해결책을 강구해달라"고도 요청했다.

이 글은 1일 오전 기준 조회 수 2136만 회를 돌파했다. 로타르는 손가락이 붉게 변한 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이 문제로 비행기 탑승이 거부돼 응급 상황으로 병원에 이송됐고, 결국 링을 제거했다"고 전했다. 또 배터리 팽창으로 내부 삼성 로고가 일그러진 사진도 게재하며 "다시는 스마트 링을 착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해당 내용이 온라인에서 확산되자 장거리 비행을 마친 로타르는 "삼성이 호텔 숙박비를 환불해 주고 귀국 교통편을 지원했으며 문제의 반지를 회수해 조사 중"이라며 추가 입장을 내놨다. 아울러 "손가락에 작은 상처가 남았지만 며칠 내 회복될 것"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제품에 대해선 "갤럭시 링을 사용하면서 몇 달간 배터리 수명이 비정상적으로 짧아지고 충전이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를 반복적으로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실제 배터리 팽창 사례와 교체 제품에서도 동일 문제가 발생했다는 증언 등이 담긴 링크를 공유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로타르는 "삼성에서 조사 결과를 알려주겠다고 했다"며 "문제가 있는 기기를 영구적으로 교체하는 조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 반지형 웨어러블 '갤럭시 링'에서 배터리가 팽창했다는 주장이 해외 유튜버를 통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해당 제품 배터리가 팽창한 모습. [사진= X @Daniel]
로타르는 고통을 호소하며 링을 제거했고 삼성이 제품을 회수했다고도 밝혔다. 사진은 제품을 낀 손이 붉게 부풀어 오른 모습. [사진= X @Daniel]
삼성전자의 스마트 반지형 웨어러블 '갤럭시 링'에서 배터리가 팽창했다는 주장이 해외 유튜버를 통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해당 제품 배터리가 팽창한 모습. [사진= X @Daniel]
로타르는 고통을 호소하며 링을 제거했고 삼성이 제품을 회수했다고도 밝혔다. 사진은 링을 뺀 자국. [사진= X @Daniel]

이 같은 상황에 대해 해외 IT 전문 매체들은 제품 전반의 결함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결코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될 사례라고 경고했다.

폰아레나는 "이번 사고가 갤럭시 링 배터리에 구조적 문제가 있다는 신호는 아니"라면서도 "사용자들이 배터리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켜주는 사례"라고 짚었다.

샘모바일 역시 "갤럭시 링이 출시된 지 꽤 됐지만 유사 사례가 광범위하게 보고된 적은 없다. 그럼에도 단 한 번의 사고라도 스마트 링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를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삼성전자 주가 터지면 안 되는데" "유튜버 주작이 아닌지 의심된다" "애플 스파이 아닌가" "배터리를 안쪽으로 설계한 건 멍청한 아이디어" "제품 조사해서 문제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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