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생거진천문화축제 식중독 의심 환자 증가세


[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생거진천문화축제’ 행사장에서 식사를 한 이후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는 환자가 늘고 있다.

30일 충북 진천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설사와 오한, 발열, 두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인 의심 환자는 205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 기준 170명과 비교해 35명 늘었다.

이 중 45명은 입원했고, 나머지 160명은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진천군이 식중독 의심 증상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2025. 09. 30. [사진=장예린 기자]

앞서 지난 25일 진천군 진천읍 백곡천에서 열린 축제장에서 군이 제공한 무료 식사를 한 군민 일부가 설사와 오한, 발열, 두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군은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수인성감염병 대책반도 운영하는 등 긴급 대응 중이다. 검사 결과는 약 2주 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군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와 협의해 환자들의 병원 치료비 등을 전액 보상하기로 했다.

진천군지부는 이번 식중독 의심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피해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백곡면은 주민 편의를 위해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피해를 일괄 접수한 뒤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에 이를 청구할 방침이다.

신청 서류는 진단서와 진료비 영수증, 세부내역서, 보험금 청구서, 신분증 사본, 통장 사본 등이다. 접수는 다음 달 말까지 할 수 있다.

진천군 한 관계자는 “축제장에 마련된 식당에서 음식을 섭취한 이들이 식중독 증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식중독 의심 증세가 있는 주민은 피해 신청을 해 달라”고 말했다.

올해로 46회를 맞은 생거진천문화축제는 지난 25일 개막해 28일까지 진천군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진천이 뛴다! 문화로 즐기다!’를 주제로 펼쳐졌다.

/진천=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생거진천문화축제 식중독 의심 환자 증가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