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충남 홍성군자원봉사센터가 추석을 앞두고 ‘추석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을 운영하며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군민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은하면 거점캠프는 30일 주민들과 함께 궁채 장아찌를 담가 23개 마을에 전달했으며, 갈산면 거점캠프는 정성껏 포장한 한과를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홍북읍(환경)거점캠프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념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맞춤 앨범을 제작해 선물했으며, 홍북읍(복지)거점캠프는 부침개와 식혜를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나눴다. 광천읍 거점캠프 역시 부침개를 만들어 전달하며 명절의 정을 함께했다.

금마면 거점캠프는 10월 2일 장애 어르신 가정에 반려식물인 공기정화식물을 제작·전달할 예정이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정서적 돌봄까지 함께하는 활동이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 특성과 자원을 살려 준비한 활동이 군민께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11개 읍·면에서 생활권 맞춤형 자원봉사를 위해 거점캠프를 운영 중이며, Eco119, 푸드림, 재능나눔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홍성=박준표 기자(asjunpy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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