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 진료·방역, 교통, 청소 등 9개 분야 119명으로 구성된 종합대책반을 편성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민생 안정에 주력하기 위해 오는 10월 9일까지를 '명절 물가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성수품 중심의 가격 안정 관리에 나선다.
또 연료대책반을 운영하여 가스 등 연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도 실시한다.
아울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며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위로 및 격려 활동을 전개한다.
보건·안전 분야에서는 응급의료 및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고 감염병 대비 방역 관리에도 힘쓴다.
환경 분야에서는 비상 청소 체계를 운영하여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유지하며, 교통 분야에서는 도로 및 교통시설물 점검을 통해 귀성객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한다.
시는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상시 가동해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급수 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급수 서비스도 보장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