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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수동 영동군의원 “내년 군수 선거 출마”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수동 충북 영동군의회 의원이 내년 6‧3 영동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30일 영동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령화가 심각한 영동군은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며 “지난 8년간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변화를 행동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촌 인력 부족과 초고령화, 면 단위 상권의 붕괴, 학교 소멸 위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침체 등 지역의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하고 ‘살고 싶은 영동, 돌아오는 영동’을 실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수동 영동군의원이 30일 영동군청에서 내년 영동군수 선거 출마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영동군의회]

이 의원은 그러면서 “농민의 실질 소득을 보장‧증대하기 위해 과일·와인·곶감 등 특산품을 브랜드화하고, 유통·홍보 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의료·요양·복지를 통합한 돌봄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주거플랫폼과 연계한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시설을 지속적으로 현대화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겠다”며 “면 단위별 특색을 살린 관광 자원도 개발하겠다”고 했다.

이수초와 영동중, 영동고, 한남대, 전남대 행정대학원을 나온 이수동 의원은 재선(8‧9대) 의원이다.

영동청년회의소 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청년위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영동군의회 산업경제 위원장을 맡고 있다.

/영동=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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