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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인구위기 극복·생활인구 확대" 강조


30일 연석회의서 추석연휴 군민 안전 등도 주문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는 30일 열린 10월 중 연석회의에서 인구감소 대응, 농촌 활력 제고, 분기별 성과 관리, 추석 연휴 대비 안전대책, 행정전산망 화재 사고 대응 점검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각 부서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모두의 행복농촌프로젝트」와 관련해 부안군은 농촌을 일터·삶터·쉼터로 전환하는 정책 기조에 발맞춰 농특산물 미식 산업 개발과 웰니스 체험형 관광 등 지역특화 산업을 연계 추진을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농촌이 단순한 생활공간을 넘어 일자리와 여가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활력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전 부서에 신규 과제 발굴과 중앙정부 정책 연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정주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 확대 정책도 강화한다.

권익현 군수가 연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부안군 ]

현재 전북도의 ‘전북사랑도민 제도’와 함께 부안군은 자체적으로 ‘부안사랑인제도’를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출향민과 관광객이 지역을 찾고 소비와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권 군수는 “관계인구 확대 정책은 지방소멸을 막는 핵심 대응책”이라며 제도 홍보와 관광객 유입 활성화를 위한 부서별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올 한 해 남은 기간을 군정 성과의 가시화와 내년도 도약의 중요한 시기로 규정하며 예산 집행과 추진 실적을 면밀히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이 곧 내년도 예산 확보와 군정 발전의 발판이 된다”며 책임 있는 업무 추진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 화재, 위생, 방역, 상하수도, 응급의료체계 등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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