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대한민국 클라우드/SaaS 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오늘 포럼이 뜻깊은 결과를 만드는 인사이트의 장이 되고 한데 모인 지혜와 열정이 기관과 기업에 퍼지고 다시 산업 성장으로 이뤄졌으면 한다."
최지웅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은 아이뉴스24가 3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클라우드/SaaS 포럼 2025(이하 KCSF 2025)'에 참석해 이같은 축사를 전했다.
![클라우드 기술 혁신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하는 '대한민국 클라우드/SaaS 포럼 2025'(KCSF 2025)이 3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최지웅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6dc4efd73d2198.jpg)
최 협회장은 "AX(인공지능 전환)과 AI 트랜스포메이션이 현재의 화두며, 이를 위한 하부에 어떤 인프라가 존재하는지도 생각해야 할 시점"이라며 "AX의 핵심 엔진 역할을 맡는 것이 바로 클라우드"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클라우드 인프라는 기능성과 탄력성에 대해 완벽히 지원해야 하고 시스템 문제없이 서비스될 수 있도록 하는 환경 만들어줘야 비로소 AX를 실현할 수 있다"며 "컴퓨팅 기술은 한계가 없다. 한계를 뛰어넘는 시스템이 출현하고 있다. 클라우드 인프라가 하부를 지탱하고 통신 기술 등이 더해져야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AI가 나오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늘 포럼 주제를 보면 AI 관련 세션들이 많은데, AI 기술이 깊어질수록 책임도 뒤따른다"며 "특히 AX 인프라 확산에 있어 데이터 보안에 대한 신뢰 확보가 최우선이다. 이것이 무너지는 순간 전체적으로 국민과 기업, 사용자들의 신뢰가 떨어진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한편 오늘 개막한 KCSF 2025는 AI 시대에 필수불가결한 주제가 된 클라우드 기술 혁신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하는 무대다. 클라우드 및 IT 관련 업계 종사자, 정책 담당자, 연구진 등이 참여하는 KCSF 2025에서는 클라우드 기술 혁신의 가치를 산업, 기술, 정책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네이버클라우드, 델 테크놀로지스, 베스핀글로벌, 한글과컴퓨터, KT클라우드 등 국내외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이 참여해 AI 시대에 맞는 클라우드 기술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고도화된 클라우드 기술의 미래를 제시한다. 정부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참여해 'AI 3대 강국' 목표 달성을 위한 클라우드 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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