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27일 구례군매천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구례 책 축제’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이 있는 삶’을 주제로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만나는 도종환 시인 시콘서트, 시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생활복합공간인 도서관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관내 어린이, 학부모와 군민들 1,000여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축제에 처음으로 선보인 정지아 작가의 대표작 ‘아버지의 해방일지’ 중심으로 영상 제작해 상영한 코너와 도종환 시인의 ‘시에게 길을 묻다’ 강연은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다독가족상과 다독상(개인 218권)을 선발해 독서를 장려하는 시상을 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앞으로도 생활복합문화공간의 주역인 도서관에서 군민들에게 유익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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