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지제역 환승센터, 평택 성장의 새로운 도전과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구축을 위한 민간투자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29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센터에서 국내 건설, 호텔, 백화점 등 민간기업 임직원 약 150명을 초청해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GTX-A·C 평택 연장 및 수원발 KTX 개통을 앞둔 평택지제역의 미래 발전상을 소개하고 참석한 민간기업 임직원들에게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복합환승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겠다는 강한 사업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에 예정된 예정사업시행자 공모에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민간투자 유치 홍보 활동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변화를 주도하고 중심에 서 있는 평택시는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라는 새로운 도전 과제를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대한민국을 연결하는 새로운 가치는 바로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에서 시작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