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의 헌신에 감사"…이천시, '경기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 개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27일 부발종합운동장에서 경기도 내 사회복지사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경기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고 이천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는 바쁜 업무에 지친 사회복지사들의 심신 회복과 지회 간 유대감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도 내 28개 시군 지회가 참여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대회사와 이기봉 이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 환영사, 감사패 전달식 등이 진행됐으며, 시는 '2025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지자체로 선정돼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개회식 후에는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피구 등 다양한 단체 경기가 진행됐다.

종합우승은 안산시지회가 차지했으며, 평택시지회가 준우승, 양평시지회가 3위를 기록했다.

김경희 시장은 “언제나 사회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천시는 이번 최우수 등급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사회복지사의 권익 보호와 처우개선에 앞장서는 모범 도시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