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추석맞이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한가위를 앞두고 시민들의 명절 준비를 돕고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한 직거래 장터를 연다.

시는 다음달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천시청 2층 민원인 주차장에서 '2025년 추석맞이 지역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이천에서 길러낸 농산물과 제작된 가공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신선한 사과와 배, 샤인머스캣을 비롯해 도라지 가공품, 향긋한 송화버섯, 전통 한과 등 명절 상차림을 풍성하게 할 상품들이 마련된다.

참여 농가들은 직접 재배 또는 가공한 신뢰할 수 있는 상품들로 생산자의 이야기가 담긴 우리 농산물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에는 소중한 판로를 열어주고 시민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통해 건강한 명절 상차림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