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대신섬서 '문화·농특산물' 주말 행사 개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여주시 대신섬(당남리섬)에서 문화 콘텐츠와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결합한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대신섬은 유채꽃, 라벤더, 코스모스, 핑크뮬리 등 계절별로 다양한 꽃이 만발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여주의 대표적인 자연 관광 명소다.

이번 행사에는 여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이브 프로그램 '썸타는 라디오'가 진행된다.

여주시민 DJ가 매회 다른 테마로 토크와 음악, 사연을 소개하며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 관내 농가들이 직접 재배한 여주 쌀, 고구마, 땅콩, 밤 등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도 운영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여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색다른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 행사를 만들고자 했다”며 “많은 분들이 대신섬을 찾아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여주의 자랑스러운 농산물도 함께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