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이랜드리테일 대경권 거점지점인 동아쇼핑점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중구 염매시장 일원과 함께 ‘제1회 동아쇼핑점과 함께하는 염매시장 동행축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구 중구청과 염매시장 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동아쇼핑점이 후원하는 행사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 상생을 목표로 마련됐다.

동아쇼핑점은 행사 기간 장바구니 300개 후원, 점내 전광판 무료 홍보, 일부 공간 제공 등 다각도로 지원한다. 또 염매시장과 동아쇼핑점 영수증을 함께 제시하면 카페 쿠폰과 식사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MC 홍금표·박서연이 진행하는 ‘염매시장 구석구석 뜯어보기’ 현장 방송과 버스킹 공연, 룰렛 이벤트, 핫딜 기획전, 카카오톡 퀴즈 및 사연 접수 등 참여형 이벤트가 준비됐다.
고재은 이랜드리테일 대경권 지역장(동아쇼핑점장 겸)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지역민과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후원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리테일은 동아백화점 인수 이후 꾸준히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사랑의 장바구니, 김장 나눔, 연탄 지원 등 복지 사업을 이어왔으며, 대구지하철 화재, 팔달신시장·서문시장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도 성금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공로로 지난 2022년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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