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광양시는 명실상부 글로벌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한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제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T/F팀 단장인 김정완 광양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기관과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올해로 제5회를 맞는 광양 K-POP 페스티벌은 내달 17일과 18일, 광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화려한 라인업으로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와 함께 성대하게 개최된다.
첫날은 경서, 아홉, 우디 등 최정상 아이돌, 둘째 날은 제1부 어반자카파, 웬디, 제2부 지원이, 박군 등 발라드와 트롯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둘째 날 오후 4시 30분부터 주무대에서 열리는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본선 수상팀은 페스티벌 식전 공연에도 참여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입장권 배부는 △9월 28일 오전 9시 광양시민 대상 읍·면·동 배부 △29일 오전 10시 광양 통합행정 플랫폼 ‘MY광양’을 통한 온라인 배부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입장권 배부 방안도 마련돼 있어 광양관광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광양 K-POP 페스티벌을 위해 푸드트럭, K-POP 포토존 등을 운영하고, 관광지·먹거리·숙박 연계 할인행사도 함께 마련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다.
김정완 부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관람객 안전, 공연장 주변 교통질서, 방역 및 응급 의료지원은 물론 관광객의 동선, 화장실, 쓰레기 배출 장소 등까지 세심하게 확인해 글로벌 관광 축제에 걸맞은 격조 있는 관광수용태세를 마련해 달라”고 전했다.
/광양=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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