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양자산서 ‘트레일 런&워킹 페스티벌’ 개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다음달 11일 산북면 양자산 임도와 품실채 농촌체험휴양마을 일대에서 ‘여주산북 트레일 런&워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트레일러닝대회, 농특산물마켓, 가족체험행사를 결합한 복합형 농촌관광 페스티벌로, 산북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농촌문화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트레일 런&워킹대회 △지역농산물 플리마켓&체험부스 △문화공연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대회는 가족과 초보자를 위한 '트레일 힐링 워킹(7km)'과 러닝 동호인들을 위한 '트레일 힐링 런(7km)' 등 두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건화 품실채 농촌체험휴양마을 위원장은 “최근 건강, 여가, 힐링 트랜드의 확산으로 ‘트레일 러닝’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여주시 산북면의 양자산 트레일 코스가 수도권에서 가장 매력적인 힐링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