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저소득층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저소득층 대학생들의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5학년도 2학기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복지 실현과 균등한 교육의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기준중위소득 70% 이하) 대학생이다.

지원 금액은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본인부담 등록금 전액을, 한부모가족 및 장애인에게는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며, 한 학기당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현재 이천시에 3년 이상 거주했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대학생 본인과 가구원 1인 이상이며,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사전 신청자 중 3구간 이하여야 한다.

또 12학점 이상 이수 및 C학점(7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천시 누리집을 통해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