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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진흥원, 여성친화도시 확대를 위한 전략 포럼 개최


27일 엑스코…시민참여단 역할·정책 확산 논의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와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엑스코 동관 5홀 평등관에서 ‘여성친화도시 확대를 위한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활동과 역할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정책을 확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친화도시 확대를 위한 전략 포럼 포스터 [사진=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내 성평등 가치 확산, 여성 안전 증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다. 최근 각 지자체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이 확대되면서, 지속가능성과 시민 참여 기반 거버넌스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는 자리로 의미가 크다.

행사는 김선희 젠더앤커리어코칭 대표(前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성별영향평가센터장)의 기조강연 ‘여성친화도시 정책변화와 시민참여단 역할’로 문을 연다. 이어 △김현자 광주 참신안 ESG협동조합 대표의 사례발표 ‘여성친화마을의 성장과 미래’ △김계영 달서구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단장의 달서구 사례 △정미진 수성구 구민참여단 양성평등팀 팀장의 수성구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종합토론에서는 △이미원 도시와젠더 대표가 ‘여성친화도시와 젠더 거버넌스’를 △고보혜 광주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위원이 ‘여성친화도시 확장을 위한 대구 전략 모색’을 주제로 발제한다. 토론자들은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발전과 지역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시민참여단 활동을 공유하고 성평등 가치 확산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발전시켜 대구시민 행복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강화하고, 다양한 주체가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여성친화도시 정책 추진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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