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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인삼골축제, 1회 용기 없는 친환경 축제”


[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증평군은 오는 25~28일 열리는 32회 증평인삼골축제를 1회 용기 없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축제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 문화 조성이 목표다.

축제장 내 요식업소는 다회용기를 사용해 음식을 제공하며, 이용객들은 음식을 먹은 후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다회용기 전용 회수함에 반납하면 된다.

지난해 증평인삼골축제장 다회용기 반납 부스. [사진=증평군]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현장에는 상시 전담 인력이 배치되며, 회수된 다회용기는 전문 세척업체가 위생 기준에 따라 수시로 회수·세척·살균·포장해 다시 축제장에 공급한다.

증평군은 현수막·배너·안내문 등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의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하고, 친환경 축제 취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인삼골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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