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 13일까지 강천섬 힐링센터와 캠핑장에서 다양한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계절 관광 명소로 강천섬을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천섬 힐링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890㎡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다목적 강의실과 체험 교육실, 야외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힐링센터 인근에 위치한 캠핑장에서는 50개 사이트를 운영하며 남한강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의 교감'을 주제로 △어싱(맨발 걷기) △곤충 생태 프로그램 △세계 커피 바리스타 체험 △전문 촬영가와 함께하는 스냅 촬영 △와인 소믈리에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 캠핑객을 위한 △여주 농특산물 활용 캠핑 쿠킹 클래스 △강천섬 작은 음악회 △별자리 관측 등 계절별 야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2025년 경기도 대표 웰니스 관광지(반려동반 테마)로 선정된 강천섬의 특성을 살려 반려견과 함께하는 카밍시그널 교육, 아로마 마사지 체험 등 반려동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순열 이사장은 “남한강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강천섬이 단순한 계절 축제를 넘어 자연·문화·휴식·체험이 공존하는 복합 힐링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강천섬캠핑장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강천섬 힐링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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