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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서 27일 ‘황토고구마 홍보판촉행사’…체험·공연 풍성


찐·군고구마 1만명 시식, 드론쇼·경품 행사까지

[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충남 당진시는 오는 27일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8회 2025 당진해나루 황토고구마 홍보판촉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당진 대표 농산물인 호박고구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찐고구마·군고구마와 함께 고구마 빙수·치즈구이·호떡·아이스크림·자색고구마 요리 등 11종의 퓨전 음식을 준비해 1만명이 시식할 수 있다.

2025년 당진해나루 황토고구마 홍보판촉행사 포스터 [사진=당진시]

고구마 캐기 체험(5㎏ 1만2000원, 10㎏ 2만1000원), 고구마 음식 만들기, 인절미 떡메치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3000명 규모로 운영된다.

개막식은 개그우먼 안소미씨 사회로 진행되며, 인절미 떡메치기 퍼포먼스와 관광객 대상 고구마 나눔 행사가 마련된다. 이어 태군노래자랑 방송 녹화와 함께 한강·주미성·인치완·허나래·조옥란·이설이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야간에는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지고, 경품 추첨을 통해 경차 ‘레이’를 비롯해 호박고구마·해나루쌀·가전제품 등이 제공된다. 행사장에서는 호풍고구마·호박고구마를 비롯해 당진 농특산물과 한우를 최대 20% 할인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도 운영된다.

부대 행사로 전국 25개 팀이 참여하는 전국 떡 경연대회와 당진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리며, 현장 방문객 2000명에게는 당진쌀로 만든 편의점 김밥과 생수가 점심으로 무료 제공된다. 행사 당일에는 찐감자·군감자·전통 인절미 떡이 1만명에게 제공된다.

행사 관계자는 “당진 호박고구마는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아 도매시장에서도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당진 호박고구마의 매력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정다운 기자(jdawu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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