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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개막…체험·먹거리·야간경관까지 ‘풍성’


사흘간 백세건강공원서 열려…ICT 활용한 프로그램·드론쇼·친환경 운영 도입

[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올해로 26번째를 맞은 충남 청양군 대표 축제인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가 19일 개막해 21일까지 사흘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인 고추와 구기자를 주제로 지난 25년 동안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며 공동체 결속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올해 축제는 단순 판매 중심의 산업형 행사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오감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전국 관광객이 찾는 축제로 도약을 모색한다.

청양 고추·구기자축제 포스터 [사진=청양군]

축제장은 △농특산물 판매존 △홍보체험존 △목재문화존 △먹거리존으로 꾸며진다. 판매존에서는 고품질 건고추(600g 1만5000원, 꼭지 제거 제품 1만7000원)를 비롯해 맥문동, 표고버섯, 밤, 멜론 등 다양한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한다. 현장 구매자에게는 무료 택배와 청양사랑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홍보체험존에서는 저염 발효 고추장 만들기, 꽃청 시음, 드론 조종 체험 등이 마련됐으며 목재문화존은 목재 놀이터와 마술·버블 공연, 목재 만들기 부스로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을 끌 전망이다.

먹거리존에서는 열무국수, 보리열무비빔밥, 왕고추튀김, 오미자·구기자 에이드 등 청양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선보인다. 친절·위생을 강조한 지역 단체와 식당이 함께 참여해 품질 높은 음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야간에는 둘레길과 지천에 조형물과 조명을 설치해 감성적인 경관을 연출하고, 드론 라이트쇼를 통해 볼거리를 더한다.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해 친환경 운영에도 힘쓴다.

청양군 관계자는 “지역 특색과 문화를 담은 축제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탄소중립과 ESG 가치를 실현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향후 전국을 넘어 세계적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청양=박준표 기자(asjunpy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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