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지난 17일 한국콜마 연수원에서 이충우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여주도시공사 사장, 여주세종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 공무원과 함께하는 청렴 소통 공감 TALK’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 토크, 청렴 실천 다짐 및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조직문화 개선’, ‘부패취약 분야 인식 공유’, ‘청렴 실천 방안’ 등을 주제로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질의와 건의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핵심 의제는 2024년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진단과 개선 방안이었다.
참석자들은 부당 지시, 갑질, 예산 부적정 집행 등 주요 취약 요소를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소통과 투명·책임 행정을 강화함으로써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진 배정애 청렴 전문강사의 특강에서는 갑질·을질 문제, 건전한 조직문화를 위한 상급자의 리더십, ‘갑질 ZERO’를 위한 실천적 발언 방식과 사례가 제시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충우 시장은 “청렴은 시민 신뢰의 바탕이자 여주시정의 핵심 가치”라며 “여주시는 앞으로도 청렴 리더십 교육 확대와 청렴 우수사례 확산 등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