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명성황후 생가서 전통문화 체험 '황후의 시간여행' 개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일부터 명성황후 생가유적지 내 민가마을에서 전통문화 행사‘황후의 시간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민가마을을 재현한 공간에서 명성황후의 어린 시절을 모티브로 한 신선미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닥종이 인형 전시, 민속놀이 체험, 포토존, 독서 공간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오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국악 공연과 전통 간식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람객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여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역사와 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