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소상공인 교육 진행... '골목상권 경쟁력 높여'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한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 16일 강진군 음악창작소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발맞춰 실질적인 경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전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개인 소상공인뿐 아니라 상인회 등 단체까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강사진으로는 문유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목포센터장, 김태균 강진읍자율상권활성화추진단장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상인 단체를 위해 실전 중심의 열정적인 강연을 진행했다.

△(실전경영) 소상공인 최신 정책과 경영 전략 소개 △(조직 및 CS) 골목형 상점가 지정과 고객 서비스 역량 강화 방안 제시 등으로 참여자들은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실제 매장 운영과 상권 조직화 과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체감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교육은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발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