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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본선 진출 10팀 확정…오는 20일 최종 경연


트리플에스, 인어미닛, 추화정 등 축하공연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포스터. [사진=평택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과 평택자치신문이 주관하는 '제1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본선에 진출할 10팀이 최종 확정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33팀이 참가해 치열한 예선을 거쳤으며, 본선 진출팀들은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평택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경연을 펼친다.

우천 시에는 평택대학교 90주년기념관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한 팀은 △넉아웃 △Grayful Ocean △황토길부루쓰 △DEFAULT △FLEET △스칼렛킴밴드 △MUZZY △가로인들 △FIRR △Twelve 등 총 10팀으로, 모두 자작곡으로 경연에 나선다.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이건태 드러머, 원영조 피아니스트, 전영준 작곡가, 임근재 기타리스트, 유성은 교수가 참여한다.

본선 경연 후 오후 6시부터는 '평택뮤직페스티벌'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OBS라디오 특집 공개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2025년 대상 수상팀과 함께 인기 아이돌 그룹 트리플에스를 비롯해 인어미닛, 추화정, 이민정, PTU 슈퍼밴드 등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무료 관람 및 무료 주차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전영준 작곡가는 “이번 대회에 진출한 수준급 밴드들의 곡 완성도, 대중성, 독창성을 보면서 국내 밴드음악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뮤지션들이 항상 음악 안에서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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