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충주시를 대표하는 택견 비보잉팀 트레블러 크루(대표 이상민)가 오는 26일 오후 9시 우륵문화제 탄금공원 주무대에서 창작 공연 ‘무영(武影)’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트레블러 크루의 융복합 공연 프로젝트인 택볼레이션(Taekvoulution)의 두 번째 시리즈. 전통 무예인 택견과 비보잉의 역동성을 결합해 전통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담았다.

총괄 감독은 이상민 트레블러 크루 대표가, 안무 지도는 충주시립택견단 소속 이주빈 단원이 맡았다.
이주빈 단원은 “이번 작품은 스토리텔링과 택견 퍼포먼스에 중점을 두고, 지난 두 달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창단한 충북 대표 비보잉 전문팀인 트레블러 크루는 국악과 택견, 무예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한 공연으로 주목받아 왔다.
우륵문화제와 다이브 페스티벌 등 지역 대표 문화 행사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전국 처음으로 택견 비보잉 공연 ‘천무’를 기획하는 등 지역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