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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제20회 장류축제 준비상황 점검


순창장류축제 최종 보고회 개최…부서별 준비상황 공유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순창군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20회 순창장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각 실과 부서장, 읍·면장들이 참석해 축제 준비 현황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남은 기간 동안 반드시 보완해야 할 과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순창장류축제 준비상황 최종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순창군]

특히 이번 보고회는 축제를 불과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개최된 만큼, 사실상 축제 준비의 마지막 조율 단계이자 성공적 개최를 위한 총력 점검의 장이 되었다.

올해 축제는 20주년이라는 상징성과 더불어, 한국의 전통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는 뜻깊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주요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콩, 삶고 찧고 메주 만들자 △황금 메주를 찾아라 △순창보물 장추왕을 찾아라 △장류제품 할인이벤트 △장맛나라 온 캐치! 티니핑 △발효청춘 광끼 경연대회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또한, 군은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운행을 확대하여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하는 등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세부 대책을 마련했다.

아울러 불꽃축제를 비롯한 주요 프로그램 사전 안전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을 재정비했으며,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만일의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20회 순창장류축제가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철저히 준비해 달라”면서,“성년을 맞은 장류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효와 장맛이 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끝까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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