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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보훈 의식 함양을 위한 토론회 개최


사회 통합 핵심 가치로서 보훈 의식 확산 방안 논의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의회는 16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 보훈 의식 함양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보훈 의식 확산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보훈 의식이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사회 통합과 갈등 해소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아야 한다는 인식 속에서 마련됐다.

‘대구시 보훈 의식 함양을 위한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의회]

특히 국가유공자와 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 교육 현장의 보훈 교육 확대, 지역사회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토론회는 이태손 시의원(달서구4)의 진행으로 열렸고 대구시 강경희 복지정책과장이 ‘대구광역시 보훈 정책 및 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김태우 시의원, 김가은 계명대 교수, 김동혁 대구지방보훈청 보훈선양팀장, 김태열 영남이공대 교수, 안일모 대구시교육청 장학관, 이원호 상화기념관 관장, 조현진 대신대 교수가 토론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보훈 의식이 미래 세대에게 올바르게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교육기관·시민사회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대구광역시 보훈 의식 함양을 위한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대구시의회]

이태손 의원은 “보훈 의식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넘어, 사회 통합과 발전을 위한 핵심 가치”라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시민 생활 속 정책으로 녹여내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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