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의 이중언어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재미 팡팡! 언어 쑥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지난 13일 예비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다문화가정 20가구를 대상으로 총 6회 진행된다. 부모 대상 교육, 부모-자녀 상호작용 체험, 이중언어 활용법 등 체계적 커리큘럼이 마련됐다.
최근 이중언어 능력은 단순한 외국어 습득을 넘어 미래 사회 핵심 역량으로 꼽히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우영 센터장은 “언어로 인한 가족 내 갈등을 줄이고, 다문화 자녀들이 글로벌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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