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2025 북구사회복지대회’ 성황리 개최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과 북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유호)는 지난 15일 오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2025 북구사회복지대회’를 열고 사회복지인의 노고를 격려하며 지역 복지 발전을 다짐했다.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 김석표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내빈과 사회복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윤리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와 힐링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최유호 북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 종사자 한 분 한 분이 북구 복지의 희망이자 자산”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함께 성장하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사회복지인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이웃이 위로받고 북구가 더 살기 좋은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청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통해 더욱 세심한 복지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인의 헌신을 기리고,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