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필요한 복지는?"…안성시, 26일까지 복지정책 수립 설문조사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2026년 복지정책 수립을 위해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시는 민선8기 안성시정 운영 가치인 시민중심 시민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온라인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는 26일까지 안성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와 각 행정복지센터 게시판의 QR코드, 네이버 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 문항은 돌봄 정책, 건강 서비스, 어르신·중장년·장애인·청년·아동·청소년·다문화 등 사회복지 전반에 걸친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조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향후 안성시 복지지원 정책 마련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오는 10월 16일 아양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유튜브 방송을 통해 시민과 실시간으로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시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춘 전국 어디에도 없는 안성시만의 복지정책을 펼쳐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