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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광식 보은경찰서장,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염원


[아이뉴스24 표윤지 기자] 노광식 충북 보은경찰서장이 진천군 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을 염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은경찰서는 최재형 보은군수 지목을 받은 노 서장이 15일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을 건국훈장 대통령장(2등급)에서 대한민국장(1등급)으로 격상하기 위한 취지다. 각계 인사들이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노광식 보은경찰서장이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을 염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보은경찰서]

보재 이상설 선생은 일제강점기 국권 침탈에 맞서 헤이그 특사 파견, 성명회 조직, 권업회 활동 등 국내외에서 활약했다.

그는 유럽과 러시아를 무대로 조국 독립의 정당성을 국제사회에 알리며 헌신하다 끝내 타국에서 순국했다.

이러한 위상과 공훈에 비해 이상설 선생은 2등급 서훈에 머물러 있다는 점에서 승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노광식 보은경찰서장은 “캠페인을 통해 보재 선생의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서훈 승격으로 이어져 지역과 국가 차원의 예우가 한층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릴레이 주자로 유병호 사회복무연수원센터장을 지명했다.

/보은=표윤지 기자(py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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