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쓰레기 배출 계도활동 강화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내 쓰레기 배출 요령 준수 캠페인과 집중 계도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쓰레기 무단투기와 지정 시간 외 배출로 인한 악취·미관 저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전통시장 상인과 방문객의 자율적 실천과 인식 개선을 유도해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첫 캠페인은 반야월종합시장 5일장에서 시작됐으며, 쓰레기 배출 요령 홍보와 함께 장 마감 이후 불법투기 단속도 병행했다. 구청은 앞으로 불로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전통시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전통시장은 많은 시민이 찾는 지역경제의 중심지인 만큼 청결한 환경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쓰레기 배출 시간과 분리배출 규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