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과천시와 한국마사회가 지난 11일 업무 협약을 맺고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역 우수 소상공인 발굴, 소비 촉진 축제, 지역화폐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으며, 첫 협력 사업으로 상권 회복 프로젝트 ‘과천 만원의 행복’을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소비자는 전용 사이트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지정 시간대에 2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과천공연예술축제와 중앙공원, 과천스마트케이 행사장에서는 공동 홍보 부스를 운영해 종이 쿠폰 발급, 퀴즈 이벤트, 지역화폐 증정 등 시민 참여를 확대한다.
신계용 시장은 “소상공인이 살아야 과천 경제가 산다”며 “이번 협약으로 침체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정기환 회장 역시 “과천 상인의 판로 개척과 참여 기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만원의 행복’이 침체한 저녁·주말 상권을 살릴 구원투수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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