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의회는 지난 1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진행된 제256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송옥란, 김재국, 박노희, 서학원 의원 등 4명이 시정 전반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은 각각 '주택시장의 현실과 대응 필요성', '이천시 인구소멸 대응',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투자 요청', '과학고 성공을 위한 안전성 및 재정 부담 검토' 등을 역설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10건 △집행부 조례안 7건 △예산안 2건 △동의안 4건 △보고 1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심의해 22건은 원안 가결하고 '이천시 청소년 참여예산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은 수정 의결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도 제3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보고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필수 경비 반영과 민생 안정, 시민 불편 해소, 공약 사업 추진 등을 위해 편성됐으며, 기정 예산 1조 6587억2331만원보다 4.62% 증액된 1조7353억7161만원 규모로 원안대로 가결됐다.
박명서 의장은 “이번 임시회 회기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시민 생활 안정과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도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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